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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784명, 1주일 만에 최다치 경신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첫 500명대

작성일 : 2021-07-21 14:50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20일 서울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대기 중인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4차 대유행’이 한창인 가운데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최다치인 1,784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14일 1,614명을 1주일 만에 경신했다. 특히 이날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나흘 연속 30%대 비중을 이어가면서 그 수도 처음으로 500명대로 올라서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오는 25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여부에 대해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또한 비수도권에도 일괄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적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약 1,479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30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726명으로 직전 최다 기록인 14일 1,567명을 넘어섰다. 이 중 수도권은 1,175명(68.1%)이고 비수도권은 551명(31.9%)다. 지역별로는 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 부산 100명, 경남 86명, 대전 72명, 강원 54명, 충남 48명, 대구·제주 각 34명, 경북 23명, 광주 22명, 전남 21명, 울산·전북 각 18명, 충북 15명, 세종 6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63명보다 22명 많은 58명이다. 이 중 2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5명은 경기(15명), 서울(5명), 경남(3명), 부산·대구·인천·경북(각 2명), 광주·대전·충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1명, 인도네시아·미얀마 각 10명, 필리핀 6명, 미국 5명, 키르기스스탄 3명, 일본·탄자니아 각 2명, 인도·방글라데시·아랍에미리트·캄보디아·영국·불가리아·터키·브라질·가나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 29명씩이다.

이날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8만 2,26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060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207명보다 7명 많은 21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287명 늘어난 누적 16만 1,634명이다. 격리치료중인 환자는 496명 늘어 총 1만 8,571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29만 8,677건으로, 이 가운데 1,086만 4,22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5만 2,18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 6,690건으로, 직전일 4만 9,553건보다 2,863건 적다.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82%(4만 6,690명 중 1,784명)로, 직전일 2.58%(4만 9,553명 중 1,278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1%(1,129만 8,677명 중 18만 2,265명)이다.

한편 집단감염으로 전날 국내에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확진자들은 22일 0시 기준 통계(해외유입)에 반영된다. 이들 301명 중 2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이 재검 통보를 받아 확진자 수는 다소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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