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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794명…68일 만에 최다

수도권, 새 거리두기 3단계 근접…서울은 이미 3단계 범위

작성일 : 2021-06-30 14:25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00명 가까이 늘어난 794명으로, 68일 만에 가장 많았다.

확진자 수는 그동안 정체를 유지하며 300~6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으나 이날 8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파 속도가 매섭게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적 모임 규모를 키우고,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을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음날인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거리두기를 4단계로 나눈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르면 수도권은 3단계 기준에 근접한 수준이다. 서울의 경우는 이미 3단계 범위에 접어든 상황이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약 631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93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759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631명(83.1%)이며, 비수도권은 128명(16.9%)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600명대로 오른 것은 ‘3차 대유행’ 시기인 지난 1월 7일 622명 이후 174일 만이며 1월 4일 686명 이후 가장 많았다. 수도권 비중이 80%를 넘긴 것도 지난 3월 7일 81.0% 이후 115일 만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대전 26명, 경남 16명, 강원 14명, 부산 13명, 대구 11명, 전북 10명, 충남 8명, 전남 7명, 광주 6명, 충북 5명, 울산 4명, 세종·경북 각 3명, 제주 2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35명이다. 이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은 서울(7명), 경기(6명), 부산·인천·강원·경북·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9명, 우즈베키스탄 4명, 러시아·타지키스탄·영국 각 3명, 필리핀·터키 각 2명, 인도·카자흐스탄·미얀마·방글라데시·캄보디아·아프가니스탄·북마케도니아·미국·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17명이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만 6,96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1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2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9명으로, 전날(152명)보다 3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16명 늘어 누적 14만 7,69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7명 늘어 총 7,25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057만 9,072건으로, 이 가운데 1,030만 8,00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1만 4,11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 3,331건으로, 직전일 3만 4,812건보다 1만 1,481건 적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40%(2만 3,331명 중 794명)로, 직전일 1.71%(3만 4,812명 중 595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8%(1,057만 9,072명 중 15만 6,961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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