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ome > 건강

신규 확진자 602명, 전국 17개 시도서 산발적 감염

모임·활동 늘면서 이동량 증가…확진세 커질까 우려

작성일 : 2021-06-09 15:10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454명보다 148명 늘어난 602명을 기록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은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 안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가운데 모임이나 활동이 다시 늘면서 방역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 이동량은 수도권 3,474만 건, 비수도권 3,654만 건 등 총 7,128만 건이다. 이는 직전 주말인 지난 달 29~30일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각 1.2%(40만 건), 0.6%(22만 건)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이다.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602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83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 안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435명보다 146명이 늘어난 581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357명(61.4%), 비수도권이 224명(38.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1명, 경기 155명, 대구 44명, 경남 39명, 강원 29명, 대전 25명, 충북 23명, 인천 21명, 부산 14명, 경북 12명, 광주 7명, 울산·전북·전남·제주 각 6명, 충남 4명, 세종 3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19명보다 2명 많은 21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경기(6명), 서울·인천·부산(각 2명), 강원·충남·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인도네시아 각 4명, 인도·캄보디아 각 3명, 필리핀 2명,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크라이나·터키·네덜란드 각 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 5,69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77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6명으로, 전날 149명보다 3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62명 늘어 누적 13만 6.174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2명 줄어 7,541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004만 4,783건이다. 이 가운데 976만 7,66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 1,42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 6,200건으로, 직전일 3만 6,287건보다 87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66%(3만 6,200명 중 602명)로, 직전일 1.25%(3만 6,287명 중 454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1,004만 4,783명 중 14만 5,692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 5,091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달 26일 중복 집계된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을 제외한 14만 5,090명으로 정정했다.
 

“ 저작권자 © 한국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