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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30명…63일 만에 최소

이틀 연속 400명대…당국 “며칠 더 추이 봐야”

작성일 : 2021-05-31 19:03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연합뉴스 자료 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명으로, 3월 29일 382명 이후 63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날 480명에서 50명 줄어들어 연일 4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유지했으나,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받은 기간 동안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확언하기는 어렵다.


방역 당국 역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프리핑에서 “환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말 효과에 의한 감소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며칠 더 추이를 봐야 정확한 추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일별 신규 확진자는 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이다. 1주일간 하루 평균 약 554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3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 안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464명보다 53명 줄어든 411명이다. 수도권이 266명(64.7%), 비수도권이 145명(35.3%)으로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127명,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인천 10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전남·제주 각 6명, 충남 4명, 울산·세종 각 3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 16명보다 3명 늘었다. 이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경북(각 3명), 인천(2명), 서울·부산·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 6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브라질 각 2명,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폴란드·미국·가나·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4만 34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59명으로, 국내 치명률은 1.4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9명으로 전날 150명보다 1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42명 늘어 누적 13만 82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4명 줄어 총 7,58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976만 1,158건으로 이 중 949만 2,86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2만 7,95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 3,544건으로, 직전일 1만 4,024건보다 480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 28일의 3만 1,135건보다는 1만 7,591건 적어 절반 이하에 그쳤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17%(1만 3,544명 중 430명)로, 직전일 3.42%(1만4,024명 중 480명)보다 다소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4%(976만 1,158명 중 14만 3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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