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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16명, 휴일 영향으로 사흘째 500명대

지역발생 중 비수도권 비율 40%대로 여전

작성일 : 2021-05-25 11:41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군 장병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538명보다 22명 감소한 51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는 휴일과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인한 것이어서 아직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특히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41.8%가 비수도권에서 나온데다 방역 당국의 관리가 어려운 확진자 개별 접촉 감염 비율 역시 지난해 8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인 47%에 달해 확산 추간 확산 우려가 나온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약 595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513명보다 32명 감소한 48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확진자는 각각 280명, 201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32명, 대구 27명, 광주 21명, 강원·충남 각 20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세종 14명, 경남 13명, 경북·인천 11명, 충북 8명, 울산·전남 각 7명, 전북 5명 등이었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지난 23일부터 40.0%→46.6%→41.8%로 나타나 사흘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 25명보다 10명 많다. 이 중 2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4명), 대구·충남(각 2명), 서울·강원·경남·경북·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말레이시아 7명, 중국·미국 각 5명, 싱가포르 4명, 인도 3명, 러시아·대만·폴란드 각 2명, 방글라데시·키르기스스탄·사우디아라비아·프랑스·아르헨티나 각 1명 등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25명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6,98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3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위중증 환자는 총 160명으로 전날 144명보다 16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66명 늘어 누적 12만 6,993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4명 감소한 8,052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959만 2,727건으로, 이 가운데 933만 8,64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1만 7,09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 9,114건으로, 직전일 1만 7,314건보다 2만 1,800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2%(3만 9,114명 중 516명)로, 직전일 3.11%(1만 7,314명 중 538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959만 2,727명 중 13만 6,9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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