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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7명…이틀째 700명대

비수도권 비중 40.3%…전국적 확산 우려

작성일 : 2021-05-14 14:04 작성자 : 김수희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7명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40.3%를 기록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40%를 넘긴 것은 지난 3일 42.8%를 기록한 이후 11일 만이다. 


정부는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와 외출이 증가하고 해외에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등 위험 요소가 늘어남에 따라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380명이다. 지난 8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이었다. 1주일간 하루 평균 약 619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수준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전날 692명보다 37명 늘어난 729명이다. 지난달 28일 748명을 기록한 이후 16일 만에 처음으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700명대로 올라섰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435명으로 59.7%를 차지했으며 294명(40.3%)은 비수도권이었다. 서울에서 확진자가 229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고 그 뒤를 경기 172명, 전남 50명, 경북·인천 34명, 대전 31명, 경남 28명, 울산 26명, 강원 25명, 부산 24명, 충남 22명, 전북 14명, 광주·제주 각 10명, 대구 9명, 세종 7명, 충북 4명 등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23명보다 5명 감소한 18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9명은 경남(4명), 서울(2명), 광주·경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 6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2명, 러시아·일본·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네팔·미국·캐나다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893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5%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3명으로 전날 160명보다 7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89명 늘어 누적 12만 395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56명 늘어 총 8,09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 검사 건수는 총 928만 1,291건으로, 이 가운데 905만 5,70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9만 5,20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 138건으로, 직전일 3만 9,614건보다 524건 더 많았다.

양성률은 1.86%(4만 138명 중 747명)로, 직전일 1.80%(3만 9,614명 중 715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928만 1,291명 중 13만 380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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