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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63명…41일 만에 최소

휴일 영향으로 1주일 만에 400명대

작성일 : 2021-05-10 15:11 수정일 : 2021-05-11 15:30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4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제공]


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463명으로 지난 3월 30일 447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날 564명보다는 101명 줄어 지난 3일 488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과 휴일 이틀간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아직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증가 폭이 다소 작아지고 감염 재생산지수가 2주 연속 1 아래로 떨어진 것을 미루어 보아 감소세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확산과 억제를 판가름하는 기준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다른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

정부는 긍정적인 지표에도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백신 접종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며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이날 확진자 증가로 누적 확진자는 12만 7,772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이다. 

1주일간 하루평균 약 578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55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 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436명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83명(64.9%)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24명, 부산·경북 각 19명, 경남·충남·제주 각 14명, 광주·전북·전남 각 9명, 세종 7명, 대전·강원·충북 각 4명, 대구 3명 등 총 153명(35.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42명보다 15명 적은 27명으로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5명), 경기·경남(각 2명), 부산·대구·인천·강원·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 5명, 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러시아·우즈베키스탄 각 2명, 중국·태국·레바논·캄보디아·우크라이나·마케도니아·미국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2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875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많은 총 16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21명 늘어 누적 11만 7,844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1명 줄어 총 8,05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912만 2,059건으로, 이 가운데 891만 88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 3,39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 6,288건으로, 직전일 1만 6,605건보다 317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 7일(4만 362건)보다는 2만 4,074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84%(1만 6,288명 중 463명)로, 직전일 3.40%(1만 6,605명 중 564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912만 2,059명 중 12만 7,772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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