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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주일 만에 500명 아래

휴일 영향으로 488명 기록…확산세 여전

작성일 : 2021-05-03 14:31 수정일 : 2021-05-03 14:36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88명으로, 지난달 26일 499명을 기록한 이후 1주일 만에 처음으로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중 검사 건수 감소로 인한 것으로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기는 이르다.

보통 신규 확진자 수는 주초에는 적었다가 중반부터 증가한다. 실제로 지난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500명 안팎이던 신규확진자 수가 수요일 다시 700명대로 치솟았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연일 40%를 넘어서고 있어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이는 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모임이 늘어날 전망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고 더 커질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위해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증가로 누적 확진자는 12만 3,72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일별로 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었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620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65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6명으로, 57.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전북 12명, 대구·충남 각 10명, 강원·충북 각 9명, 광주·대전 각 5명, 세종 3명 등 총 199명(42.8%)이었다. 

주요 집단 발병 사례는 교회, 직장,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이어졌다.

울산 남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총 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같은 지역 회사에서는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경남 양산시 식품공장(총 12명), 경기 하남시 교회(10명), 경북 경주시 마을 모임(9명) 관련 집단발병 사례도 새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21명보다 2명 늘었다. 이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서울 4명, 대구 2명, 경기·인천·세종·강원·경북·제주에서 각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은 필리핀이 6명이었고 나머지는 미국 3명, 파키스탄·인도네시아·태국·불가리아 각 2명, 방글라데시·러시아·요르단·일본·폴란드·터키 각각 1명이었다. 국적은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0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7명, 경기 130명, 인천 15명 등 총 27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위중증 환자는 총 164명으로 전날 170명보다 6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환자는 491명, 늘어 누적 11만 3,356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명 줄어 총 8,538명이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86%(1만 7,092명 중 488명)로, 직전일 4.08%(1만 4,846명 중 606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9%(891만 5,326명 중 12만 3,728명)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총 891만 5,326건으로, 이 가운데 870만 2,57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 9,022건 결과는 아직이다.

검사 건수 대비 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86%(1만 7,092명 중 488명)로, 직전일 4.08%(1만4,846명 중 606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9%(891만 5,326명 중 12만 3,72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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