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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00명…6일 만에 500명대

주말·휴일 영향으로 감소…정부, ‘특별방역관리주간’ 시행

작성일 : 2021-04-26 11:34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으로 전날 644명보다 대폭 줄었다.

연일 600~700명대를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일 549명 이후 6일 만이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 수 감소는 주말과 휴일로 인해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크게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아직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직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센 양상을 보여 언제든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내달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부문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회식·모임 금지 조치와 함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를 확대했다.

이달 20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는 일별로 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500명을 기록했다. 하루평균 확진자가 677명꼴로 나왔으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47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6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7명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울산 13명, 강원 12명, 대구·충남 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순이었다.

이 중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확진자는 총 312명으로 66.5%에 달한다. 나머지 비수도권은 총 157명으로 33.5%를 기록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강남구 댄스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8명 늘었고, 경기 하남시의 한 음식점에서도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진주시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도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3명), 서울·부산(각 2명), 인천·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미국 각 4명, 인도네시아 3명, 방글라데시 2명, 파키스탄·일본·아랍에미리트·헝가리·불가리아·터키·에티오피아 각 1명이 뒤를 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4명, 경기 150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31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을 뺀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81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2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5명 늘어 누적 10만 8,850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1명 늘어 총 8,7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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