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ome > 사회

경찰, 확진자 나온 민노총 불법집회 내사 착수

23명 입건 주최자 측에 출석요구…소환 조사 일정 조율

작성일 : 2021-07-19 15:21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서울경찰청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8,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온 이번 불법집회에 대해 “주최자 등을 상대로 계속 출석요구를 하고 있으며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25명에 대해 내사에 착수해 이 중 23명을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불법집회에 대해 수사부장이 본부장을 맡은 52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김호규 위원장 등 일부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7·3 집회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변호인 등이 입회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자영업자 단체들이 지난 14~15일 진행한 심야 차량 시위에 대해서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소지가 있어 주최자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한국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