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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의무수송헬기 불시착해 탑승자 부상…사망자는 없어

활주로서 환자 수송하려다 약 60m 높이서 불시착

작성일 : 2021-07-12 15:18 수정일 : 2021-07-12 15:47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12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육군항공대대 활주로에서 불시착한 응급 의무수송헬기가 기체 일부가 파손된 상태로 눕혀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무수송헬기 ‘메디온’이 12일 오전 10시 35분께 경도기 포천시 이동면 육군항공대대 활주로에서 불시착했다.


해당 헬기는 활주로에서 환자를 태우려고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헬기 기장과 부기장을 포함해 탑승자 5명 모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장과 부기장은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고, 승무원 3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낙상을 입어 당시 헬기로 후송될 예정이었던 환자는 사고 당시 활주로 밖에서 대기 중이어서 불시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고 직전 헬기는 활주로에서 약 60m 높이에 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는 불시착하면서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은 ‘착륙하던 헬기가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했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다. 이날 사건에 대해 “착륙 시도 중 헬기가 불시착했다”는 것이 육군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난 의무수송헬기 ‘메디온(MEDEON·KUH-1M)’은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SURION·KUH-1)’을 기반으로 응급환자 후송 전담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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