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ome > 사회

문 대통령, 알링턴 묘지 헌화로 방미 일정 시작

네 번째 방문 만에 첫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작성일 : 2021-05-20 16:19 수정일 : 2021-05-20 18:11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오전(한국시간 20일 밤) 워싱턴DC 인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까지 워싱턴DC에 4번째 방문했지만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무명묭사의 묘’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참전용사 및 가족 약 40만 명이 잠들어 있는 미국 최대 국립묘지 중 하나로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참배하는 곳이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고 한미관계 발전 방안을 비롯해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한국시간 22일 새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이날 한미 정상은 미국의 새 대북 정책을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코로나19 백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반도체나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증진 방안, 기후변화를 비롯한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 방안도 의제로 꼽히며, 미중갈등, 한일관계 등의 현안도 다룰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 간담회를 가지고, 21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해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한 뒤, 22일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22일에는 에틀랜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국시간으로 23일 저녁에 귀국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한국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