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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수사 중인 경찰, 구리시청 압수수색

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시장 비서실장 투기 의혹

작성일 : 2021-05-14 14:43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14일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는 구리시청 소속 공무원 등을 강제수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구리시청과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입건된 피의자 중에는 일반인을 비롯해 안승남 구리시장 비서실장인 최 모 씨 등 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구리시 사노동 일대 ‘E-Commerce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미리 취득해 개발예정지 부근 토지 등을 매입하는 등 부패방지법과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 씨가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지인 명의로 지난해 1월과 6월 구리시 사노동 개발제한구역 안팎의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수가 확대될 수 있어 현재로선 정확한 수를 밝히기 어렵다”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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