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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수로 연고점 경신

작성일 : 2021-07-23 18:15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23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경제지표를 모니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22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해 직전 거래일보다 4.21포인트(0.13%) 오른 3,254.42에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2,63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47억 원, 877억 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5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한 외국인이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서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10%) 오른 3,253.44에서 출발해 대체로 강보합에서 횡보 흐름을 보였다.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가 그 영향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150.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최근 9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며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줬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실적이 높았던 네이버(2.73%), 포스코(2.17%), 포스코케미칼(2.2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또 기관 수요예측에 흥행한 카카오뱅크 지분 가치 부각으로 한세예스24홀딩스(30.00%)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한국금융지주(9.27%)도 급등했다.

반면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LG생활건강(-6.15%)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5%), 철강·금속(2.50%), 섬유·의복(2.33%), 서비스(1.48%) 등이 강세를 보이고 통신(-1.27%), 은행(-0.93%), 건설(-0.89%), 운송장비(-0.80%)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5포인트(0.50%) 오른 1,055.50으로 마감해 지난 15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1,054.31)을 6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장중에는 1,059.18까지 올라 15일의 장중 연고점(1,055.82)도 갈아치웠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4%), 케이엠더블유(5.34%), 고영(1.65%)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의 강세가 돋보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24%), 통신장비(2.37%), 의료정밀기기(2.24%) 등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13조 879억 원, 11조 3,305억 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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