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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공사 구조물 붕괴 등 사고 잇따라

큰 소리에 주민 소동…인명 피해는 없어

작성일 : 2021-06-11 16:36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 팔레스호텔 철거현장에서 인부들이 쓰러진 비계를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강풍으로 인해 공사 현장 구조물이 붕괴하거나 가림막이 기우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11일 오전 1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쉐라톤 팔레스호텔 철거 현장에서는 시스템 비계(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발판의 일종)가 인근 아파트 주차장 쪽으로 쓰러졌다.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나는 소리에 주민들이 잠에서 깨는 등 소동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비계가 10m 높이 가림막 일부를 파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번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현장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불어 비계가 쓰러진 것 같다”고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8시 15분께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신축 빌라 공사 예정지의 공사장 가림막이 도로방향으로 10도가량 기울었다. 해당 공사장은 철거작업 후 가림막만 남겨놓은 상태였다. 신고 후 신속한 긴급조치로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동작구는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기울어진 가림막을 원상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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