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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 1,300만 명 돌파

인구 대비 25.3%…상반기 목표 조기 달성

작성일 : 2021-06-15 18:38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5일 2시 30분 기준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누적 1,300만 497명으로 상반기 접종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는 첫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이날까지 109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정부는 상반기 접종 목표를 보름 앞당겨 달성했다. 정부는 당초 1,300만 명 1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제시했다가 접종 속도가 빨라지자 이내 상반기 접종 인원을 ‘1,300만 명+α’, 최대 1,400만 명으로 늘려 잡았다.


이날까지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약 25.3%를 차지한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최소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총 40만 1,758명이며, 전체 인구의 약 6.6% 수준이다.

반면 접종률은 높아졌지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물량 부족으로 일부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들의 AZ 백신 부족으로 인해 18~19일 고령층의 접종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잔여 백신을 수거해 백신이 부족한 위탁의료기관에 공급하거나 의료기관에서 10명이 나눠 맞는 1바이알(병)을 최소잔여형 주사기(LDS)를 활용해 12명에게 접종하는 방식으로 부족 사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AZ 백신 대신 얀센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오는 7월 AZ 백신 공급량이 충분히 확보되면 접종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분기 AZ 백신 접종 대상자 중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날부터 시작됐다.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만성 신장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등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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