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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백신 도입 예정 물량 지연 전혀 없어”

“백신 추가 도입 노력은 수량 부족 아닌 추가 소요 가능성 감안한 것”

작성일 : 2021-04-23 11:40 수정일 : 2021-04-23 11:44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회의에서 “오늘 현재까지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확언했다.

이날 홍 총리대행은 “일각에서 정확치 않은 정보를 토대로 백신 대란, 도입 지연, 접종 차질 등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아울러 정부의 백신 추가 도입 노력이 기존 계약에 차질이 빚어져서가 아니라 추가 소요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그는 “접종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할 것”이라며 “11월 집단면역 추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일부 제약사와의 백신 공급 협의에 대해 “상당한 물량의 추가 공급에 대한 협의가 매우 진전됐다”고 소개했다.

정 총리대행은 백신 부작용 우려에 대해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는 피해가 발생하면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에 따라 보상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증상을 보여 입원한 40대 간호조무사의 사례에 대해선 “연관성 검토와는 별도로 의료보험제도에 따른 치료비 보전 등 보호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까지 300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끝내고 올해 상반기까지 국민 1,200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203만 5,54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인구(5,200만 명) 대비 접종률은 3.91%다.

이달 말 300만 명 대상 1차 접종 완료라는 목표를 앞두고 빠른 속도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이 119만 4,718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84만 8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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