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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유엔총회 참석

작성일 : 2021-09-14 16:07 수정일 : 2021-09-14 16:13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제이홉, 진, 문 대통령, RM, 슈가, 지민, 정국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BTS는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특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유엔총회 핵심 의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될 예정이다. BTS는 오는 20일 ‘SDG 모멘트(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과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SDG 모멘트’의 주제인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에 맞춰 BTS 지구적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자는 내용의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역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19~23일 방미하는 만큼 문 대통령과 BTS가 일부 일정을 함께 소화할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는 이날 BTS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을 전해 왔다”며 “이번 유엔총회 참석으로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BTS는 지난 2018년 9월 73차 유엔총회에서도 문 대통령과 해외 순방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김정숙 여사는 BTS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총회에서 연설했을 때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SDG 모멘트’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전상회의 정치선언에 따라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지난해부터 연례로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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