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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대주교, 교황청 장관으로 교황 첫 알현

작성일 : 2021-08-06 14:22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현지시간 7월 30일 이탈리아 로마 거주 한인 신자들로부터 환영 인사를 받고 있는 유흥식 대주교[사진=연합뉴스]


현지시간 5일 교황청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일 유흥식 대주교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취임 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첫 대면을 가졌다.

50분간 이뤄진 이번 알현에서 교황은 유 대주교에게 자신의 부탁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로마에 온 유 대주교에게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신의 집무실과 관저는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해졌다.


유 대주교는 취임 후 교황청 내에서 큰 환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 주요 보직 인사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성직자의 입지를 키우고 문호를 개방하려는 교황의 의지를 지지하는 분위기가 교단 내에서 일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유 대주교가 맡은 성직자성은 교황청 내에서 50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사제와 부제의 직무·생활을 관장하고 신학교를 관리·감독하는 부처다. 교황청 성직자성 500년 역사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출신이 장관직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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