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Home > 일반

韓 선원 탑승 선박과 충돌한 日 화물선 침몰…3명 실종

한국인 탑승 선박 선원 한국인 포함 13명은 전원 무사

작성일 : 2021-05-28 11:43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28일 오전 7시 3분에 교도통신 헬기에서 촬영한 울산파이오니어호, 선수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다. [연합뉴스 제공]


27일 오후 11시 55분께 일본 에히메(愛媛)현 이마바리(今治)시 앞바다에서 일본 프린스 해운이 운항하는 자동차 운반선 ‘백호’(白虎, 1만 1,0454t)가 한국 흥아해운 소속 울산파이오니어호(2,696t)와 충돌해 침몰했다.

28일 해양수산부와 교도통신, TV에히메에 따르면 침몰한 일본 화물선의 선원 12명 중 3명이 실종됐다. 구조된 선원 9명은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파이오니어호 선원 13명은 전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3명 중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은 8명이고 나머지 5명은 미얀마인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울산파이오니어 선수 부분이 백호의 좌현 측면을 충돌한 것으로, 울산파이오니어는 선수 부분이 일부 함몰되고 찌그러졌지만, 선원이 인명 피해를 보거나 배가 침몰위험이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근 해상에서는 일본 해상보안청은 순시선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파이오니어호 선원들도 수색 작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당국은 수색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백호와 울산파이오니어호 선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선박 충돌 사고가 난 구루시마(來島) 해협은 일본 3대 조류 중 하나로 사고가 잦은 해역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한국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