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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494명…500명대 육박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작성일 : 2021-03-26 11:36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2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430명에서 494명으로 64명 늘었다. 이는 지난달 19일 561명 이후 3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난 24일(428명)부터 사흘간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제 500명을 바라보고 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정부는 오는 28일에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11일까지 2주 연장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4명 늘어 누적 10만 770명이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본격화된 ‘3차 대유행’ 여파는 5개월재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일별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으로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431명꼴로 집계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71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18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336명으로, 전날 283명보다 53명 늘었다.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전남·충남·제주 각 2명 등 총 1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전날 1명보다 12명 늘어난 23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 9명, 충북 4명, 서울·인천·광주·대전·경북·충남·제주 각 1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방글라데시 5명, 파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인도·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폴란드·오스트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천71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1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562명 늘어 누적 9만 2,630명이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5명 줄어 총 6,424명이다.

이날까지 진행된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752만 9,403건으로, 이 가운데 735만 1,22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7만 7,40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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