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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웨어러블 시장 50% 성장

무선이어폰·스마트워치 인기가 견인

작성일 : 2021-04-06 12:09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국내 웨어러블 시장 규모 [한국I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워치 등의 수요가 늘면서 작년 국내 웨어러블 시장이 50%가량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6일 국내 웨어러블 연구 조사에서 작년 국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출하량이 1,276만대로 지난해 대비 5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군 중 무선이어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8.9% 성장한 939만대로, 전체 74%를 차지했다. 특히 애플과 삼성전자 등 업체의 무선이어폰 점유율이 85.3%에 달해 지난해 71.6% 대비 시장 지배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습, 재택근무 등이 증가해 이어폰 수요가 늘었고, 이어폰 단자가 없는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인해 이와 같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손목밴드는 13.8%로 두 번째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출하량이 176만 대로 연간 53.3%의 성장세를 보였다.

스마트워치는 출하량 16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0% 성장했으며, 전체 웨어러블 시장 내 점유율 12.6%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OS별 스마트워치 신규 구매 비율은 안드로이드가 1.5%, iOS가 6.7%를 차지했다.

한국IDC 김혜림 책임 연구원은 “플랫폼 생태계 내 고객 충성도는 유저의 락인(Lock-in) 효과를 가져온다는 측면에서 웨어러블 벤더의 경쟁력 제고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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