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ome > 산업

軍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접목에 2,059억 원 투입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 확정·발표

작성일 : 2021-03-18 11:50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신속연구사업개발 절차[방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는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민간과 군이 겸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등 14개 부처는 18일 민군기술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예산 규모는 작년보다 15.6% 증가한 2,059억 원으로 책정됐다.

계획에 따라 앞으로 10개 부처는 신규과제 41개를 포함한 207개 과제를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민군기술개발 사업에 1,643억 원, 민군기술이전사업에 325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산업 난제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산업부)’ 프로젝트나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방사청)’ 등의 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우수 종료 과제들은 민간의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우선 구매해 시범 운용하는 ‘신속 시범 획득사업’과 연계하고, 군 시험평가 기회를 제공한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해서는 부처간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국방 분야 활용을 통해 실증기록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신속 과제기획 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226억 원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민간 우수기술의 국방적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민간에 파급력이 높은 유망 기술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국방기술이전상용화지원사업에도 올해 87억 원을 투자해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민군기술협력사업은 민·군의 기술을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해왔고,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왔다.”라며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서 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한국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