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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장 쿠팡, 공모가의 140.7%로 거래…시총 100조 원 기록

알리바바 이후 미국에 상장된 최대규모 외국 기업 등극

작성일 : 2021-03-12 11:12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쿠팡의 상장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건물에 게양된 쿠팡의 로고와 태극기
[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지시간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 주식이 공모가인 35달러에서 14.25달러(40.71%)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쿠팡은 ‘CPNG’를 종목명으로 뉴욕증시에 상장했고 거래량은 9,000만 주였다. 시초가가 63.50달러였던 쿠팡의 주식은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이내 최고가 69.00달러까지 올랐으나 장을 닫았을 때는 50달러 선을 내주고 49.25달러로 떨어졌다.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45억 5,000만 달러(약 5조 1,678억 원)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 파이넌스에 따르면 쿠팡의 시총은 종가기준 88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00조 4,000억 원)다. 이로써 쿠팡은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489조 5,222억 원, 12일 오전 10시 기준)와 SK하이닉스(102조 2,843억 원)에 이어 시총 3위에 올랐다.

이번 기업공개로 쿠팡은 2019년 우버 이후 뉴욕증시 최대 IPO 기업이 됐으며, 쿠팡은 2014년 알리바바 이후 미국에 상장된 최대 규모 외국 기업에 등극했다.

김범석 의장은 로이터와 CNBC방송 등을 통해 “우리는 인프라와 기술에 수십억 달러를 더 투자하고 5만 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며 “한국인들의 창의성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쿠팡이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의 작은 일부가 된 것이 너무나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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