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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아카데미 회원된다…수락시 아카데미 투표권 행사 가능

‘미나리’서 호흡 맞춘 배우 스티븐 연과 정이삭 감독도 초청

작성일 : 2021-07-02 16:19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을 받은 윤여정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모임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하 아카데미)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일 윤여정을 포함한 395명의 신입 회원 초청자 명단을 발표했다. 아카데미 초청을 수락해 정식 회원이 된다면 앞으로 아카데미상 선정 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윤여정 외에도 ‘미나리’에서 주연을 맡은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과 감독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도 초청자 명단에 올랐다.

이들 외에도 ‘프라미싱 영 우먼’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여성 감독 에메랄드 페넬,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vs. 빌리 할리데이’의 안드라 데이 등이 올해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장을 받았다.

올해 아카데미 신입 회원 명단 중 46%는 여성이었으며 53%는 미국 출신이 아니었다. 지난해 아카데미 회원은 9,362명으로, 올해 신입 회원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아카데미의 제안을 모두 수락한다면 전체 회원은 9,750여 명으로 늘어난다. 아카데미는 지난 5년 동안 회원 구성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한다는 목표 아래 회원 확대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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