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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업체도 아이폰 ‘정품’ 수리 가능해진다

애플, 사설 업체 개별 수리 서비스 시행 예정

작성일 : 2021-03-30 11:38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애플 개별 수리 서비스 시작 [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으로 사설 수리 업체에서도 정품 부품을 이용한 애플 제품 수리가 가능해진다.

애플은 30일 한국, 일본, 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번 주 후반부터 개별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그램(IR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IRP에 가입한 사설 업체는 앞으로 애플의 정품 부품, 도구, 수리 매뉴얼 등을 활용해 애플 제품 수리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가입하기 위한 별도의 신청 비용은 없으며, 업체 규모에 상관없이 애플로부터 ‘자사 테크니션(기술자)’ 인증을 받으면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와 동일 비용으로 애플 정품 부품을 구매하고 진단 시스템 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IRP에 가입한 사설 업체는 보증 기간이 없거나 만료된 부품에 대해서만 수리할 수 있다. 애플은 배터리에 대해서는 2년을, 그 외 부품에 대해서는 1년을 품질 보장한다.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보증 기간이 따로 없다.

이전까지 애플 제품 사용 고객이 사설 업체에서 수리한 기록이 있으면 애플에서 보증 기간 내 부품에 대한 리퍼나 수리를 해주지 않았지만, 이제 사설 업체에서 정품으로 수리했다면 보증 기간 이내 다른 부품에 대해서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에서도 수리가 가능하다.

IRP는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시작돼 작년 유럽과 캐나다로 확대됐다. 현재 1,500여 곳의 수리업체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은 올해 안에 200개국으로 IRP 적용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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