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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가격 급등에 ‘파테크’ 인기

작성일 : 2021-03-19 10:26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대파 가격 상승으로 '파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파 가격이 연일 솟구치자 집에서 대파를 길러 먹는 일명 ‘파테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KAMIS)에 따르면 18일 기준 대파(1㎏)의 가격은 4,332원으로 1년 전의 약 4배 수준이다.


올해 1월 한파와 눈으로 대파 생산량이 크게 준 데 이어 지난해에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낮았던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대파의 가격 상승률은 매우 높았다.

대파 값이 급등하자 대파를 가정에서 키워 먹으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온라인 주부 카페나 SNS 등지에서는 대파 키우기 관련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을 정도다.

대파는 화분과 배양토만 있으면 쉽게 재배할 수 있어 대형마트는 대파 재배 용품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대파 홈 파밍 용품전’을 열고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대파를 심을 수 있는 대형 화분과 화분 세트, 배양토 등과 함께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식물 전용 영양제도 마련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파를 기르는 재미에 더해 식품으로도 먹을 수 있는 활용도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의 경우 식물 재배 관련 제품 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이마트의 지난 1~14일까지 화분 및 화분 받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9% 늘었고 배양토도 36.2% 더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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