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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밀번호 공유 더 이상 못한다

넷플릭스, 본인 계정 확인 기능 테스트 시작

작성일 : 2021-03-12 10:40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넷플릭스, 비밀번호 공유한 '몰래 시청' 단속 [AFP=연합뉴스]


세계적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비밀번호를 공유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몰래 시청’을 단속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 방송과 할리우드리포터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프리미엄 요금제는 이용자의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 등 최대 4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지만, 가족이 아닌 친구나 지인 간에 계정을 공유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이번 테스트는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은 돈을 내지 않는 사람이 유료 가입자인 지인의 계정 비밀번호를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넷플릭스는 비밀번호 공유가 의심될 경우 해당 계정 소유자의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요청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된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시청이 중단된 후 화면에 ‘계정의 소유주와 함께 살고 있지 않다면 시청을 계속하기 위해 자신만의 계정이 필요하다’는 공지가 송출된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이번 테스트는 넷플릭스 계정을 가진 사람들이 (시청할)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CNBC 방송은 리서치업체 매지드의 자료를 인용해 “넷플릭스 사용자의 약 33%가 다른 사람과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넷플릭스가 비밀번호 공유에 따른 매출 손실을 막는 조치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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