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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11월 18일 예정대로 시행

첫 문·이과 통합 수능, 국어·수학 영역 선택과목 도입

작성일 : 2021-03-16 13:31 수정일 : 2021-03-16 13:36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국어•수학 선택과목 도입…EBS 연계율 축소 (CG) [연합뉴스TV 제공]


올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1월 18일에 예정대로 치러진다.

이번 수능부터는 국어와 수학 영역에도 선택과목제가 도입되며, 사회·탐구 영역에서 수험생들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대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또한 EBS 연계율도 70%에서 50%로 낮춰서 문제를 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실시되는 2022학년도 수능은 처음으로 문과와 이과를 통합해 치러진다. 이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춘 것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기존 가형·나형 구분이 아닌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바뀐다.

수험생들은 국어에 공통과목으로 ‘독서, 문학’을 응시한 후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가지를 택해 시험을 보게 된다. 수학에서는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1개를 선택과목으로 골라야 한다.

사회·과학 탐구도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보면 된다.

직업 탐구에도 일종의 공통과목이 생긴다. 2개 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의 경우 ‘전문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선택과목 5개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한다. 1개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은 계열별 선택과목 5개 중 1개만 선택해 시험을 치르면 된다.

제2외국어와 한문에는 영어와 한국사 영역과 같이 절대평가 방식이 도입돼 원점수 5점 간격으로 등급이 구분된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 답안지는 분리돼 수험생에게 별도로 제공되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EBS 수능교재,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된다.

영어 영역은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전환해 EBS 교재에 나와 있는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취지, 내용이 유사한 지문이나 문제를 수능에 출제한다.

한편 올해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6월 3일과 9월 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6월 3일 모의평가는 4월 5~15일, 9월 모의평가는 6월 28일~ 7월 8일까지 응시 신청을 받는다.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다니고 있는 학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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