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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양호기관 8000개 선정

양호기관 작년보다 꾸준히 늘어...이용 환자도 증가세

작성일 : 2017-03-27 10:18 수정일 : 2021-10-29 12:07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양호기관'으로 선정된 의원은 약 8000개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양호기관을 이용하는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세다.
요양기관들의 환자관리도 잘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당뇨병의 경우 안저검사 등 전반적인 검사 시행률이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공개하는 고혈압·당뇨병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인 외래 방문을 통한 꾸준한 약 처방과 진료지침에 따른 적정 처방 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 83.9%(460만명), 당뇨병 환자 98.5%(203만명)는 치료약을 꾸준히 처방받아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었다.


고혈압의 경우 처방일수율은 전체 평균 89.9%, 처방지속군 비율은 전체 평균 83.9%로 양호했다. 다만, 이뇨제 병용 투여율은 전년대비 줄어 향후 추이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당뇨병의 경우 분기별 1회 이상 방문환자 비율은 전체 평균 85.9%, 처방일수율은 전체 평균 89.7%로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다만 검사영역은 전반적으로 시행률이 낮아, 전체 요양기관의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률 78.9%, 지질 검사 시행률 78.1%, 안저 검사 시행률 43.%로 조사됐다.


특히 의원급은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률 75.0%, 지질 검사 시행률 75.4%, 안저 검사 시행률 37.8%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이번 적정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을 산출한 결과, 평가 대상 기간 동안 전체 개설의원(2만 9928개소) 중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5084개(17.0%),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2978개(10.0%),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기관은 1884개(6.3%)로 전년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인천, 강원, 대구, 경북, 울산지역은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 분포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의 경우에는 진료를 잘하는 의원(양호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비율이 38.6%(2차 평가)에서 55.9%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양호기관이 없었던 인천 옹진군 및 경북 영양군은 올해도 양호기관을 배출하지 못했다.
당뇨병의 경우 전년도 양호기관이 없는 15개 시군구 33개소에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질 향상 지원활동을 시행한 결과, 6개 시군구 10개소에서 질 개선이 이뤄져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선동 심평원 평가2실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이번 적정성평가 결과를 참고해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꾸준히 진료받음으로써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길 바란다"며 "이번 평가결과 공개 후 평가결과가 낮아 질 개선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질 향상 지원 활동(서면안내 및 유선상담, 간담회 개최 등)을 시행해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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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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