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Home > 일반인

인슐린 4mm 주사바늘 짧은 것이 혈당조절 효과적

작성일 : 2017-09-28 11:22

 

인슐린 주사바늘이 긴 것보다 짧은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지방비대증을 포함한 인슐린 합병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새롭게 강조되고 있다.
특히 긴 주사바늘과 비교해 통증이 적어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혈당조절 효과도 동등하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오면서 앞으로 주사바늘에 거부감을 가졌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슐린 주사요법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BD코리아)는 28일 오전 11시 서울시 더플라자호텔에서 올바른 인슐린 주사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BD 글로벌 당뇨사업부 Medical Affair 부사장인 로렌스 허쉬(Laurence Hirsch) 박사가 '왜 주사요법이 중요한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로렌스 박사는 28일부터 열리는 2017 국제당뇨병학회(ICDM)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다.

로렌스 박사는 "인슐린 치료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인 지방비대증(Lipohypertrophy)이 인슐린 흡수량과 작용을 감소시켜 환자의 치료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슐린 주사도구를 재사용하고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면 지방비대증 발생률을 높이므로 올바른 주사요법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러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4mm의 짧은 바늘의 인슐린 주사가 통증이 적어 환자의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으며, 긴 바늘과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확한 인슐린 주사요법은 최적의 인슐린 치료 효과를 위한 기본이다. 한국인 180명을 포함해 42개국 1만 32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ITQ(Injection Technique Questionnaire) 조사에 따르면, 올바른 주사법과 관련된 항목에서 한국이 전세계의 결과보다 부정적인 응답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무엇보다 인슐린 주사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지방비대증은 42.5%로 전 세계 평균 30.8% 보다 11.7%나 높았다.

지방비대증은 인슐린 투여 환자의 64.4%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다. 지방비대증 부위에 인슐린을 투여할 경우, 지방비대증에 없는 부위에 주사했을 때보다 식후 혈당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인슐린 흡수와 작용이 모두 유의하게 둔화되고 혈당가변성(Glycemic Variability)이 높았다. 또 지방비대증 환자는 지방비대증이 없는 환자보다 하루 인슐린 사용 단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에서 BD코리아는 새롭게 개정된 인슐린 주사 권고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권고안은 ▲짧은 주사침(4mm 펜니들, 6mm 인슐린 주사기)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심각한 저혈당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인슐린을 근육에 주사해서 안된다 ▲지방비대증은 흔한 인슐린 합병증이며 인슐린 흡수를 방해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BD코리아 당뇨사업부 박세중 부서장은 "BD는 세계의 인슐린 주사요법의 표준화를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다"라며 "아직까지 한국은 인슐린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지만, 인슐린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BD 펜니들 제품을 소개한 BD코리아 당뇨사업부 황은영 차장은 "4mm 펜니들은 5∼12.7mm 보다 통증이 적으며, 환자의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고 긴 바늘과 동등한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