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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0월 70% 접종완료’, ‘11월 초 집단면역’ 목표 당겨진 것 아냐”

“2주간 면역형성 필요…10월 70% 접종 완료해야 11월 초 집단면역”

작성일 : 2021-08-18 19:13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18일 오전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10월까지 전 국민 70% 백신 접종 완료’가 당초 ‘11월 초 집단면역 달성’ 목표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해당 발언을 두고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가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의 언급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당초 집단면역 목표 시기였던 11월보다 앞당긴 것은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고 비판이 제기됐다.

해당 관계자는 “이전에는 11월 초 집단면역이라는 표현을 썼다. 전 국민의 70% 접종 완료를 집단면역이라고 했다”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2차 접종 후 면역 형성 기간인 2주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10월까지 70%의 접종을 완료해야 11월 초에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계획은 달라진 바 없고, 대통령의 최근 말씀으로 일정이 당겨진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집단면역에 대해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서 지금은 70%가 될지 90%가 될지 집단면역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 가장 많은 121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며 “국민들 보기엔 여전히 더디지만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이번 주 이에 육박하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10월까지는 70%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방역체계에 대해서는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안타까움이 크다”며 “‘위드(with) 코로나’로 새 방역체계를 해야 한다는 분들로 있지만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또 그는 “어느 정도 백신 접종률이 담보된 상태에서 새로운 방역전략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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