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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히말라야 14좌 완등 후 하산 중 실종

파키스탄군 소속 헬기 수색 투입 예정

작성일 : 2021-07-20 15:28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산악인 김홍빈 대장(57)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 중 실종됐다. 사진은 베이스캠프에서 포즈를 취한 김홍빈 대장. [광주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김홍빈 대장(57)이 하산 중 실종돼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이 현지 당국 협조로 헬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인다.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19일 전 직원을 투입해 구조 지원 관련 업무에 투입됐으며 현지 당국에 협조 요청을 해 내일부터 파키스탄군 소속 헬기가 수색에 동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 손가락을 잃은 산악인으로 유명한 김홍빈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 58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에 등정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했다. 그러나 하산 과정에서 19일 0시께 해발 7,900m 부근에서 크레바스를 통과하는 중 조난당했다.

김 대장은 위성 전화로 구조 요청을 보냈고 캠프4에서 대기하던 러시아 등반대가 오전 11시께 조난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펼쳤다. 러시아 구조대원은 크레바스에 빠진 김 대장을 15m가량 끌어 올렸지만 다시 추락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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