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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TBS 하차 청원’ 靑, “개입할 수 없다”

작성일 : 2021-06-04 17:04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김어준 언론인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교통방송(TBS) 진행자인 김어준을 방송에서 퇴출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특정 방송사의 진행자 하차 등에 대해 정부가 개입할 수 없다”고 4일 답했다.

청와대는 이날 청원 답변에서 “방송법 제 4조는 방송사의 편성과 관련해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법률에 의하지 않은 규제나 간섭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방송 진행자의 발언 등 프로그램의 내용이 방송의 공적 책임을 저해하거나 심의 규정에 위배되는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된다”며 “심의를 통해 위반으로 판단 시 해당 프로그램에 법정 제재(주의, 경고 등) 등을 내리게 되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 및 방송사 재허가 심사 시 이러한 사항이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원인은 “교통방송은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서 혼란을 막고자 존재하는 것”이라며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그 반대 정당이나 정당인은 깎아내리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김 씨의 하차를 국민청원에 요구했다. 이 청원은 35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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