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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견기업 중심으로 ‘백신 휴가’ 도입 확산

IT·게임 업계 일부선 유급휴가에 선물까지 전달하기도

작성일 : 2021-06-02 17:56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소독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휴가’ 도입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이상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부터 이틀간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맞았을 경우 총 4일간의 휴가를 받을 수 있다.


중견기업 유한 킴벌리도 백신 접종자 유급휴가를 도입한다. 백신 접종에 당일 4시간을 휴가로 쓰고, 그다음 날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IT·게임업계에서도 백신 접종 관련 복지 혜택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중견 게임 기업 네오위즈는 2일 1회 접종 백신은 사흘, 2회 접종 백신은 총 6일의 유급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개인 연차를 사용해 백신을 맞은 경우 해당 연차는 모두 복구하기로 했다.

CJ그룹의 IT 서비스 업체 CJ올리브네트웍스도 접종 한 번에 사흘씩 총 엿새까지 백신 접종 유급휴가를 준다.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는 접종 한 번에 이틀씩 총 나흘의 백신휴가를 주며, 이와 별개로 1차 접종을 완료한 모든 임직원에게 10만 원어치 문화상품권을 준다.

홈앤쇼핑과 KT&G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에게 최대 4일의 휴가를 주기로 했다. 이 밖에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과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 등 스타트업 기업도 앞다퉈 백신 접종 휴가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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