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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예약 첫날 15시간 반 만에 1차 마감

100만 명분 중 20만 명분 남기고 조기 마감

작성일 : 2021-06-01 18:35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하루가 채 안 되는 15시간 반 만에 1차 마감됐다.

질병관리청은 1일 문자 공지를 통해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오늘 오후 3시 30분께 선착순 마감됐다”며 “현재 예약 인원은 80만 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 역시 ‘얀센 백신 예약이 6월 1일자로 선착순 마감되었음을 안내해드린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질병청은 미국이 제공한 얀센 백신 물량 101만 2,800명분 중 21만 2,800명분을 제외한 예약을 조기 마감했다.

질병관리청은 20만 명분을 남긴 것에 대해 “예약 인원보다 더 많은 물량을 의료기관에 배송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100만 명 예약을 다 채우지 않고 20만 명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 1바이알(병)으로 접종할 수 있는 인원은 5명이고, 접종기관에서 예약자 2명을 확보하면 1병을 개봉할 수 있다. 예컨대 37명이 예약된 의료기관에는 40명분(5명×8바이알)의 백신을 배송해야 한다.

다만 질병청은 예약 인원과 실제 배송될 의료기관별 백신 물량을 계산한 결과 10만 명분을 더 예약받을 수 있다고 보고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추가 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370만 명이다. 국방 관련자에는 군과 군무원 가족, 군 시설 상시 출입 인원 등도 포함된다.

60세 이상 국방·외교 관계자가 제외된 것에 대해 질병청은 “60세 이상 연령대는 당초 계획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자이므로 이번 얀센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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