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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근무지원단, 부실 급식 원인 “감독 소홀”

국방부, “형평성 고려해 균형된 시각에서 처벌”

작성일 : 2021-05-25 11:58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쳐]


국방부 직할부대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25일 페이스북 ‘국방부가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예하부대에서 격리 장병에세 부실 급식이 제공된 사실을 확인하고 급양감독 소홀로 인한 것이라고 원인을 밝혔다.

이날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휴가 복귀 후 코호트 격리 중인 인원의 병사 도시락으로 확인했다”며 “도시락을 포장하는 과정에서 해당 식당과 상호 소통 및 급양감독이 소홀해 반찬이 부족한 상태에서 포장하게 되어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부대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부식수령 현장점검, 매 식사시간 식당운영 실태 및 급식만족도 확인, 격리시설 합동점검 등 강화된 점검을 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 적용 및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쌀밥과 볶음김치, 건더기 없는 오징어 국, 조미김 등 부실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는 제보를 시작으로 군부대 부실 급식 파문이 일었다.

이에 국방부는 17~18일 현장 감사를 실시하며 “감사 결과에 따라서는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힌 것과는 달리 감사 종료 일주일 후에도 별다른 인사 조처는 이뤄진 바가 없다.

이에 대해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른 부대에서도 현장 감찰이 이뤄지고 있다며 “계룡대 근무지원단과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된 시각에서 처벌 수위가 조절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감찰결과에 대한) 종합이 완료되는 대로 적절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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