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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모더나 백신 5만 5,000회분 내주 국내 도착”

모더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생산 계약

작성일 : 2021-05-24 14:16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미 모더나사의 로고 [케임브리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초도물량이 31일 국내에 들어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5만 5,000회분이 한국으로 오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에 도착하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등을 거쳐야 해 사용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백신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허가받은 모더나 백신은 AZ와 화이자에 이어 3번째로 국내에 반입된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처럼 mRNA(전령RNA, 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mRNA은 예방 효과가 90% 이상인 데다 신속한 개발할 수 있어 차세대 백신으로 대두된다.

모더나 백신은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기로 한 백신이기도 하다. 앞서 미국 현지시간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고, 그 일환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는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원액을 인체에 투여할 수 있는 최종 형태로 만드는 ‘완제(병입) 충전’에 들어간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백신 수억 회분은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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