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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AZ 백신 2차 접종

문 대통령에 접종한 간호사 “마음고생 조금 있었다”

작성일 : 2021-04-30 15:10 수정일 : 2021-04-30 15:14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3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쳤다. 1차 접종 후 38일 만이다.

이날 접종은 1차 접종 때 주사를 놓은 황 모 간호사가 맡았다. 1차 접종 때 황 간호사는 일부 네티즌들이 제기한 ‘백신 바꿔치기’ 의혹 공세에 시달렸다.

황 간호사가 백신을 주사기에 백신을 넣고 가림막 뒤로 갔다가 나왔을 때 뚜껑이 닫힌 들고 나온 것이 화근이었다. 당시 네티즌은 ‘화이자 백신이나 식염수가 들어있는 다른 주사기로 교체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펼쳤다.

방역당국은 바늘 오염을 막기 위해 뚜껑을 다시 씌운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종로구 보건소에는 ‘진실을 밝히라’는 협박성 전화가 쏟아졌다. 결국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황 간호사에게 “(우리는) 고생하지 않았는데, 주사를 놓아준 우리 간호사 선생님이 오히려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황 간호사는 “저희 팀들이 다 고생했다”고 답한 뒤 문 대통령에게 접종했다.

문 대통령은 “정말로 아프지 않게 잘 놔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거듭 인사했다.

다음으로는 김정숙 여사가 황 간호사에게 주사를 맞았다. 

김 여사가 “정말 고생이 많았죠”라고 말하자, 황 간호사는 “네. 마음고생이 조금 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문 대통령 부부는 15분간 관찰실에서 대기한 뒤에 보건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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