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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백신 접종계획, 하반기 청소년 접종·부스터 샷 여부에 달려

방대본, 2차 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논의

작성일 : 2021-04-27 13:55 수정일 : 2021-04-27 14:01 작성자 : 김수희 (kmaa777@naver.com)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는 국민의 두 배 가까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지만, 올해 청소년층에 대한 접종 허가 변경이나 올해 추가 접종 등 남은 변수로 내년도 접종계획은 인해 미지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올해 중에 들어오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자체는 ‘집단면역’을 위한 물량을 초과한 상태지만 하반기에 여러 변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금까지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1억 9,200만 회분으로 9,900만 명을 접종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전체 인구 5,200만 명이 1.9번씩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또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정부 목표인 3,600만 명의 2.75배에 달한다.

이날 언급된 하반기 변수는 청소년층에 대한 접종 허가 변경과 효과 여부, 변이 바이러스를 대비한 ‘부스터 샷’(3차 접종)이 필요할지 등에 대한 과학적 결론이 있다.

손 반장은 “결론에 따라 상황이 변동될 여지가 있다”며 “확보한 물량 자체가 목표 대비 물량보다 초과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변동 사항과 대책이 함께 검토돼야 하고 그런 가운데 내년 이후 접종 계획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 본격화에 앞서 방역 조치를 조정하는 방안도 일부 검토하고 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서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 자가격리 등을 면제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후 지침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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