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Home > 행정

공수처 내부 문건 외부 유출 정황 포착

전 직원 대상 감찰 조사 착수…첫 수사 앞두고 보안 점검

작성일 : 2021-04-21 15:46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건물 입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내부 공문서가 바깥으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김진욱 처장의 지시로 21일 전 직원 대상 감찰 조사가 시작됐다.

공수처는 유출자를 특정하고 유출 대상과 목적 등 진상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본격적인 1호 조사 착수에 앞서 내부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보안점검을 한 결과 공문서 사진 파일이 내부에서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

유출이 이뤄진 시기는 20일 오전으로 추정된다. 공수처는 해당 공문서가 지난 15일 발표한 공수처 검사 합격자 명단 등으로 이미 언론에 공개한 내용이며, 수사 관련 내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수처는 이번 감찰과 별개로 내부 보안 취약점을 파악해 방음 보당 작업을 벌이는 등 수사와 자료 보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사 시작 전 공수처 전 직원의 보안 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한국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