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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698명…이틀째 700명 안팎

확산세 지속 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방역조치 강화

작성일 : 2021-04-15 10:54 수정일 : 2021-04-16 10:20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 731명 보다 30명 감소한 698명으로 7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이같이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이틀째 70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 2,117명이다.


정부는 이번 주 동안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필요 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영업시간 제한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신규확진자의 감염 경로로는 지역발생이 670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714명보다 다소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6명, 경기 22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총 454명으로 전날 509명보다 55명 줄며 전체 지역 발생의 67.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4명, 경남 22명, 울산 21명, 충북·경북 각 19명, 강원 18명, 대구 16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대전 10명, 충남 4명, 광주·세종 각 3명, 제주 1명 등 총 216명(32.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17명)보다 11명 많다. 이 가운데 15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3명은 경기·대구·경남·제주(각 2명), 서울·인천·광주·충북·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15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20명이다.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파키스탄 4명, 헝가리 3명, 방글라데시·인도·인도네시아·미국 각 2명, 싱가포르·일본·카타르·스리랑카·프랑스·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이집트 각 1명 순이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7명, 경기 224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5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확진자가 급증해 ’4차 유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가족·지인모임, 직장,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도 계속 누적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주요 유행 사례로 서울에서는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고 경기에서는 의정부시 학원(누적 11명), 남양주시 농구 동호회(14명), 광주시 초등학교 및 태권도 학원(18명)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충북에서는 금융기관, 합창단, 교회 등을 고리로 한 확진자가 나왔으며 울산의 한 종합병원과 관련해서는 종사자와 환자 등 10여 명이 확진돼 일부 층에 대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가 취해졌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일별로 671명→677명→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645.7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624.6명으로 2.5단계 기준 범위에 들어섰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78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9%다.

위중증 환자는 총 99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달 5일 이후 열흘만이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0명 늘어 누적 10만 2,51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2명 늘어 총 7,81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29만 1,126건으로, 이 가운데 810만 8,78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 22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 5,738건으로, 직전일(4만 4,869건)보다 869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53%(4만 5,738명 중 698명)로, 직전일 1.63%(4만 4,869명 중 73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829만 1,126명 중 11만 2,117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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