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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대통령 경호처 과장 압수물 정밀 분석

분석 마치면 관련자 소환조사 예정

작성일 : 2021-04-07 12:33 수정일 : 2021-04-07 12:35 작성자 : 최정인 (kmaa777@naver.com)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한국주토지주택공사(LH) 3기 신도시 투기를 비롯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7일 대통령 경호처 과장에 관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날 청와대 경호처와 LH 진주 본사, 경호청 과장 A 씨와 그의 형인 LH 현직 직원의 자택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3시간가량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A 씨는 2017년 9월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인 광명시 노온사동의 토지 1,888㎡를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LH 현직 직원인 형과 함께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가 진행됐다. A 씨는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 씨 등이 매입한 토지와 관련한 컴퓨터 저장장치, 전자문서 등을 확보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포렌식 분석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분석을 마치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을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본 신고센터는 부동산 의혹과 관련해 전날까지 744건의 제보를 받아 이중 일부를 시도 경찰청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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