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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해’ 김태현, 유가족에 “죄송하다”

작성일 : 2021-04-06 11:58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노원구 세모녀 살인’ 피의자 공개…만 24세 김태현[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4)이 10시간께의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유가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6일 오후 9시께 서울 노원경찰서를 나선 그는 경찰 호송차에 타기 전 취재진이 “피해자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말한 뒤 “죄송하다”고 거듭 말했다.

전날 구속된 김 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8시께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서 확인 등을 한 후 노원경찰서에서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이날까지 세 차례 김 씨를 조사한 경찰은 프로파일러의 조언을 받으며 신문을 이어가고 있으며, 6일에는 프로파일러가 김 씨를 직접 면담한다.

앞선 조사에서 김 씨는 피해자 중 큰딸인 A 씨와 함께 있던 단체 대화방에서 A 씨가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을 해 자존심이 상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해당 진술이 김 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점을 염두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으며 살인 수법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정황도 포착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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