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Home > 일반

미얀마서 신한은행 현지 직원 피격

양곤지점 임시 폐쇄…·주재원 단계적 철수 검토

작성일 : 2021-04-01 10:55 수정일 : 2021-04-01 10:59 작성자 : 우세윤 (kmaa777@naver.com)

(양곤 AP=연합뉴스) 미얀마에서 유혈사태가 악화하는 가운데 31일(현지시간)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강경 진압에 나선 군인들을 피해 급히 달아나고 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지난달 1일 쿠데타가 발발한 이후 지금까지 군경의 무차별 총격 등으로 5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미얀마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에 대한 군부의 탄압이 거세지는 가운데 신한은행 양곤지점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이 총격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양곤지점 현지인 직원은 현지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귀가 중 피격돼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다.


신한은행 양곤지점은 임시폐쇄됐고,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거래 고객을 위한 필수 업무는 한국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주재원의 단계적 철수도 검토 중이다.

피해 직원이 신한은행 로고가 드러난 차량으로 이동했다는 소문에 대해서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로고가 없는 차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직원 안전을 위해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라 최소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영업시간도 단축해가며 미얀마 진출 기업 업무를 지원해 왔다.
 

“ 저작권자 © 한국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