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ome > 건강

오늘부터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만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작성일 : 2021-04-01 10:43 수정일 : 2021-04-01 10:47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지난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하루 앞두고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4월 1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만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전국 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만 75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서울 성동구청 강당에 마련된 접종센터는 이미 오전 8시 30분 전에 접종이 시작됐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입원·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차 방역 대응 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백신 접종 대상이 일반인으로 확대된 것.

각 지방자치단체는 만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에게 교통편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예방접종센터의 접근성과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군구별 최소 1개 이상의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한 방문 접종 등 별도의 방법도 마련 중이다.


백신 접종 대상자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인구는 총 350만 8,975명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지난달 28일 기준 조사대상 204만 1,865명 가운데 86.1%(175만 8,623명)가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했다.

추후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이번 달 둘째 주에 장애인 시설과 교정시설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셋째 주에는 결핵 및 한센인 거주 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째 주에는 노숙인 거주·이용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접종을 받는다.

한편 이날부터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15만 4,674명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지난달 28일까지 접종 여부가 파악된 대상자 9만 6,986명 중 93.2%(9만 423명)가 접종을 받겠다고 답했다.
 

“ 저작권자 © 한국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