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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의심 발사체 2발 발사

25일 오전 함남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

작성일 : 2021-03-25 11:09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탄도미사일 가능성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날 발사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합참은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미사일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역시 이번 북한 발사체 2발이 탄도미사일로 보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발사체가 탄도미사일 2발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연 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단에 “조금 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행위라고 밝혔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탄도미사일이라면 지난해 3월 29일 강원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주장한 이후 약 1년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첫 탄도미사일 발사가 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미사일 발사 참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과거 북한 매체 보도를 미루어 보아 참관했다면 하루 뒤인 26일 보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1일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의 경우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유엔 안보리 결의에는 위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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