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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65세 이상까지 접종 대상 확대

작성일 : 2021-03-23 14:06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6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오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이뤄졌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 도착해 체온측정과 신분 확인, 예진을 마친 뒤 백신 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접종 후 바로 청와대로 복귀해 업무를 수행했다.


문 대통령 부부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만 65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로 모두 오늘 시작되는 백신 접종 대상자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다수 유럽 국가가 접종을 재개했고, 질병관리청도 65세 이상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라며 접종에 협조할 것을 국민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 확대를 앞두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논란을 종식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 부부 외에도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제1부속실 행정관 및 경호처 직원 등 G7 정상회의에 함께하는 필수 수행원 9명도 함께 접종했다.

질병관리청은 공무 출장 등 필수목적 출국 시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종로구 보건소를 G7 정상회의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으로 지정했다.

원래 문 대통령 부부의 접종은 대통령의 건강을 전담하는 의료기관인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이뤄져야 했으나, 다른 대표단 구성원과 함께 접종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종로구 보건소에서 접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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