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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사전에 막는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전체 마약류 의약품으로 확대

작성일 : 2021-03-22 10:36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운영방식[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자의 마약류 과다·중복 처방을 막기 위해 의사가 1년간의 투약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가 오는 25일부터 전체 마약류 의약품으로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지난해 프로포폴, 졸피뎀, 식욕억제제 등에서만 시행됐으나 앞으로 전체 마약류 의약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환자의 지난 1년간 마약 투약 이력을 확인해 적절한 처방이나 투약 중단이 가능하다. 특히 의사는 환자의 마약류 투약 현황 인포그래픽과 다른 환자들과의 비교 통계를 통해 더욱 편리한 처방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의사가 마약류 처방 시 환자가 같은 주차에 이미 동일 성분 또는 동일 효능군의 마약류를 처방받은 이력이 있는지 알려주는 ‘중복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사용을 원하는 의사는 인터넷상의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접속해 사용자 등록·인증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와 연계된 처방프로그램은 ‘비트U차트(비트컴퓨터社)’, ‘이지스(이지스헬스케어社)’, ‘E-CHART(이온엠솔루션社)’, ‘Ontic_EMR(중외정보기술社)’ 등이 있다. 식약처는 21년 중 이들 프로그램 외에도 다른 처방프로그램들과도 연계를 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의료현장에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의 활발한 이용으로 마약류 의약품의 적정처방 유도 등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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