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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백신접종 누적 64만 1,000여 명으로 순조로와”

“신규확진자 연일 300~400명대, 4차 유행으로 번질 수도”

작성일 : 2021-03-18 10:17 수정일 : 2021-03-18 10:20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지역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서 접종대상자가 백신을 접종받는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18일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 인원의 80% 수준인 64만 1,000여 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연일 300~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0~80%가 발생해 자칫 잘못하면 4차 유행으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정리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백신접종은 21일째인 이달 18일 0시 기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64만 1,0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오는 4월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이 본격화된다.

중대본은 올해 2분기까지 1,200만 명 예방접종을 목표로,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특수학교 교사를 비롯한 학교와 돌봄 공간의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인력 등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전 2차장은 “정부에서는 접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접종 후 이상 반응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챙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혈전생성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해 중대본은 혈전 발생이 예방접종으로 발생했다는 징후가 없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 2차장은 “많은 전문가들 역시 백신접종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잠재적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보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지금까지 혈전증과 관련성이 인정된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다.접종순서에 해당하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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